안녕하세요 오늘은 밀라논나의 <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도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우연히 서점을 둘러보다 우연히 베스트셀러자리에서 발견한 책 표지부터 눈길을 끌어 호기심에 읽어보기 시작한 책이다.
구독자 88만 유튜버 책을 읽어보고나서 그녀의 삶이 더 궁금하여 유튜브까지 찾아서 보게 되었다. 멋진 삶을 살고 계신분이였다.
밀라논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한국인 최초 밀라노 패션 유학생1978년 해외출국이 자유롭지않는 시절 어린자녀를 두고. 그녀의 꿈을 위해 이태리로 떠난다. 치열한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며, 한국에 두고온 자녀를 그리워하다 우연찮게 자녀를 이태리로 데리고 오면서 함께 생활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결국은 고민하다 좀 더 손실이 적고, 좀더 손쉬운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분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는 매번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고민을 하게된다. 그러나 결론은 하나 재미있거나 해보고 싶은것이 있으면 해보면 되지. 모든 어른과 아이들이 자기인생에 있어서 용기를 내면 좋겠다.. 그것에 대한 결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이지면 되는 것이다.
밀라논나는 이렇게 당찬 여성분이셨던거같다. 1978년이라는 시간은 우리가 굉장히 억압받고, 통제받던 시대였던거 같은데, 물론 여성의 인권같은것은 생각도 할 수없던 시대였고, 해외출국도 자유롭지 않은 시대였다. 그시대에 자녀와 이태리 유학이라 그 차체로도 시대에 앞서가는 여성이였던 것 같다.
이탈리아의 부모는 어린자식이 도움을 청하면, 자기를 희생하면서 도와주지만, 자식이 성인이 되면 간섭하거나 훈계하지않는다. 결혼도 자식 몫, 가족구성원이라도 적당한 거리는 필요한듯하다.
나도 위생각에 적극 찬성이다. 미성년자녀는 나의 보호가 필요하고 우리가 잘 양육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지만, 성인이 되고나면 분리가 되어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어느분이 이런 말씀을 한다. 자녀는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서 탯줄을 자르는 순간, 나와는 독립된 인격체라고, 내소유가 아니라고 우리는 그것부터 인정을 해야한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자녀가 대학졸업하고, 취직을하고, 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도 끊임없이 서로 관여를 하고 통제를 하려고한다. 자녀는 부모에게 기대고, 부모는 자녀의 모든것을 관여하고, 양육의 주 목적은 자녀의 독립을 잘 돕기위한 것에서 부터 시작할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세상 모든인간에게는 고유함이 있다. 각자의 고유함을 인정해줄때 존재감이 형성된다. 내가 존중받으며 성장할때 타인도 나를 존중하는 법이다. 우리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자녀를 경제적으로 부터 독립시키는것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재미있는말로 그래서 현금을 가지고있는것보다는 연금이 더 좋다는 많은 현금을 가지고있으면, 자녀는 부모가 빨리 돌아가시기를 바라고. 연금을 가지고 있으면, 매달 나오는 돈이다보니 부모님이 오래사시기를 바란단다. 좀 슬픈 말인 것 같지만 왠지 우리의 현실이 점차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듯하여 씁쓸한 느낌이 든다.
양육자의 자존감이 바닥이 난 상태라면 결국 자신의 피양육자를 타인의 자식과 비교하게 될 것이다. 비교하는 순간 시샘과 부러움,질투심이 생겨 마음은 지옥이 되고, 불행의 가시 밭길이 펼쳐진다. 자녀를 육아하는데 있어서 자녀가 가장 상처받는 부분이 부모들의 끝없는 비교라고한다. 조금만 바꿔 생각해보면 자녀가 다른부모와 나를 비교하면 어떨까? 항상 답은 우리가 알고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다.
이분에게 있어서의 옷브랜드란 옷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 자신이 명품이되면 좋다고 생각한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옷이 아닌 나를 위해 입는옷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옷은 따로있다. 특히 정서적 가치가 최고인 옷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의상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자기취향을 정확히 아는 건강한 사람들이 모인 사회에서 좋은 디자인이 탄생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분위기에서 각 개인은 개성을 구가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수있다. 남이야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말자. 나는 나대로 그들은 그들대로 살게두자 단, 사회에 해악만 끼치지 않으면서 말이다. 정말 멋진 말이다 타인의 삶에 지나치게 상관하지 않는것.
내면과 외면이 건강한 사람들은 명품에 연연할 필요없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나자신보다도 보여주기위한 옷, 가방 등을 보여주며 과시하려고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제부터 나의 가치를 높이는데 에너지를 소비해보면 어떨까 ???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나를 성장하고 발전시키는데 에너지를 소비하는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인생의 고비마다 되풀이하던말이있다. "그래, 산이라면 넘고, 강이라면 건너자. 언젠가 끝이 보이겠지". '지금 내가 걷는 이길이 가시밭길이어도, 어느날 돌이켜보면 꽃길 같겠지'. 남이 보더라도 괜찮은 삶보다 내가 보더라도 만족하는 삶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 남의 인정에 목말라 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내가 만족하는 삶이 최고의 삶인듯.
배고프면 간단히 요기하고 추우면 따뜻하게 입고 더우면 시원하게 입고 자고 싶을때 작은 내몸 편안하게 누울 잠자리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천원을 벌어 1천2백원을 쓰면, 항상 적자 인생이지만, 1천원을 벌어 8백원을 쓰면 항상 흑자인생이다. 한번 살림 규모를 늘리면 줄이기가 힘들다. 항상 저축하며 검박하게 살아야 노후가 비참해지지 않는다. 소비도 습관인것 같다.
진정으로 럭셔리한 삶은 자기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고, 럭셔리는 소유가 아니라 공유다.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우리는 남의 인정과 칭찬에 연연하지 말고 나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타인이 아닌 나의 내면을 소리를 잘 듣는 훈련이 중요하다 생각이 든다. 최고의 삶은 부자도 아닌 내가 나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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